수면과 건강
0. 증가하는 수면 부족 추세우리는 잠을 푹 자며 살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조사(2025.3)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인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8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18% 부족하고 매일 숙면하는 비율은 7%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수면 장애와 불면증 환자는 매년 증가합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다른 나라에 비해 수면의 양과 질은 좋지 않습니다. 수면은 노동 생산성부터 전반적인 삶의 질까지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불안, 우울증, 스트레스,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소 등이 생깁니다. 또한 근로자의 생산성 하락, 의료비 지..
2025. 4. 20.